김학규시장 민선2기 기자간담회
김학규시장 민선2기 기자간담회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06.27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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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의 숲 10월말 부분개장

 
김학규 용인시장은 27일 오전11시 처인구 이동면‘평온의 숲’공사현장에서 국장들과 담당과장을 배석한 체 민선 5기 2년을 지나면서 시정역점사업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용인시청 출입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하였다.

김학규시장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용인경전철 사업은 지난 4월 19일 새로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자체 민자사업 최초로 MRG(최소운영수익보장)방식을 전격 폐지해 천문학적 숫자의 재정 손실을 막고 용인경전철이 순수하게 시민을 위한 첨단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소운영수익보장 방식을 비용보전 방식으로 바꾸는 획기적 사업구조 전환을 이룬 것으로, 무려 1조 6000억원 규모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이와 함께 민선5기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적인 세원발굴과 세출 구조조정 등 재정건정성 확보를 위한 획기적인 시스템을 마련해 주력해 왔으며 시민 위주의 민원행정 개선과 생활불편 해소에도 만전을 기해 왔다.”고 하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용인종합뉴스 천홍석국장은 “이동면 ‘평온의 숲’부지 선정과 건립에 찬성해 오던 지역주민들은 한결같이 왜 이렇게 공사가 지지부진하고 지연 되는 것인가? 지역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인센티브에 대한 사업을 할려고 수년째 준비해오던 약30여가구 주민들은 현재 생계가 막막하다고 한다, 정확히 언제 공사가 끝나서 사업을 할 수 있는지 정확한 시기를 말해 달라. 그리고 공사 지연으로(설계변경 등)인해 용인시에서 시공사인 쌍용건설에 위약금은 얼마나 물어 주어야 하는지 말해 달라”는 질문에 김학규시장은 “정말 이동면주민들에게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다. 그동안 공사 가 지연된 이유는 공사현장에 유물이 출토되어 문화제청과 의 긴밀한 협의를 하는 기간이 약6개월 이상 소요되었고, 작년에는 국지성 호우가 많이 내려 장마로 인해 부득이 공사가 많이 지연 되었다. 하지만 10월말경에는 장례식장과 화장장을 부분 개장하여 그분들이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쌍용건설에 공사 지연으로 인해 물어줄 손실금은 약30억원이라고 보고 받았다”고 답변하여, 늦어도 10월말경에는‘평온의 숲’이 부분 개장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민선 5기 2년 동안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잡는 부위정경(扶危定傾) 행정을 펼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어, 최대 현안인 경전철에 대해 민간자본 유치사업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재정 위기를 한 차원 높게 해결하는 해법을 이끌어내는 등 대형 사업은 안전성을 최우선 담보하는 선준공, 후개통 입장을 일관되게 주장한 시의 정책적 결단이 주효한 것으로, 그 이면에는 시의 이러한 결연한 의지를 신뢰해 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 했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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