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평온의숲, 화장로 시설교체를 통한 현대화사업 추진
용인평온의숲, 화장로 시설교체를 통한 현대화사업 추진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7.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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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을 보강하면 향후 경기남부권 화장문화를 선도하는 시설로 거듭날 것”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관리하는 장사시설, 용인평온의숲은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화장로 시설개선을 통한 효율제고를 위해 7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화장로 노후설비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평온의숲은, 화장 시 발생되는 고열 및 가스로 인해 파손된 화장로 내의 내화벽돌 및 대차, 그리고 여과집진시설 등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기위해 총 사업비 35억여원을 들여 화장로 총11기에 대한 설비교체를 예정 중이며, 현재 1, 2호기에 대한 여과집진기 및 공기압축설비 교체를 진행 중이라 전했다.

특히 상반기 코로나19대유행으로 인해, 화장대란 및 장례문화변화에 따른 화장수요 지속적 증가로, 기존 노후화장시설 개선을 통한 수요대응이 필요한 시점에서 공사는 시민들의 일정에 차질이 가지 않도록, 화장서비스 중단 없이 교체공사를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장로 노후설비 교체가 완료되면 화장로 증회운영 및 수골시간 단축,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감소, 백연설비 철거에 따른 운영비 감소 등 화장장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설비 교체 기간에도 지속적인 화장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9기의 교체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23년도에 국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시설 외에 화장로 1기 추가설치 및 수골실 10실을 증설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하면 향후 경기남부권 화장문화를 선도하는 시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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