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한가위 맞이 명절행사’ 성료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한가위 맞이 명절행사’ 성료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9.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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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행사를 지원해준 기업 및 단체들에 감사인사 전해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임인년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7일(수), 8일(목) 동안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한 ‘한가위 맞이 명절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9월 7일(수)은 50여명의 장애인을 모집해 진행한 토너먼트 방식의 윷놀이 대회 ‘한가위 맞이 윷놀이 행사’를 실시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윷놀이와 다양하고 풍성한 상품을 통해, 장애인 이용고객과 직원, 자원봉사자가 다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별히 본 복지관 소속 봉사단체 희망나눔봉사단의 지원으로, 더욱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이외 복지관 내방객들에게 관내 카페 스페로스페라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 무료나눔 이벤트’와 안전한 명절을 위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선물하는 ‘추석맞이 선물나눔’을 진행했다.

9월 8일(목)은 희망나눔봉사단과 함께 만든 명절음식을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는 ‘추석맞이 情(전)나눔’과 기흥구 내 저소득 재가장애인 552가정에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명절지원서비스’ 배송을 완료했다.

특별히 이번 ‘재가장애인가정 명절지원서비스’에는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 총 14곳(골드브릿지, 선린교회,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신갈로타리클럽, 기흥세무소, 삼성 SDI, 삼성에스원,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 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 대한적십자사, 롯데건설, 코레일, 신갈로타리클럽 배우자회, 나린알앤디)이 참여했으며, 후원금 9,550,000원, 온누리상품권 700,000원, 후원품 총 270개, 후원금·품과 공기청정기 200대, 스마트휴지통 50개 등의 명절선물이 마련되어 저소득 재가장애인 552가정에 전달됐다.

명절선물은 지난달 28일부터 재가장애인 각 가정에 배송됐으며, 희망나눔봉사단 14명과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총 80여명이 배송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차량을 이용한 비대면 배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I Be School 추석맞이 특별수업’, 주간보호센터 이용고객 대상 ‘추석맞이 공예활동’, 직업적응훈련반 대상 ‘추석맞이 송편빚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이 필요한 명절에, 많은 기업 및 단체의 도움으로 점차 지원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어 매우 기쁘다. 장애인분들에게 지역사회의 정과 명절의 풍요로움을 전달하는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행사를 지원해준 기업 및 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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