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언동초, 녹색학부모회 합동으로 교통안전 대 캠페인 실시
용인 언동초, 녹색학부모회 합동으로 교통안전 대 캠페인 실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9.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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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봉사해주시는 녹색학부모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용인 언동초등학교(교장 김현미)에서는 27일 녹색학부모회 주관으로,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안전 대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리적으로 안쪽에 자리잡은 언동초는, 차량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아 이동차량이 많은곳으로, 등교시간에 맞춰 8곳에서 녹색학부모회 회원들의 봉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대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를 주제로 언동초 녹색학부모회 및 학생자치회, 용인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 용인서부경찰서, 용인구성지구대, 모범운전자회 등 약 70여 명이 참가하여 보행자 중심의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용인서부 조은순 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봉사해주시는 녹색 어머니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에 정성을 기울여, 아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언동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신동호)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학생들이 호응을 잘해줘서 뿌듯했고, 요즘 등·하굣길에 핸드폰을 보는 학생들이 많은데, 오늘 캠페인 이후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는 안전 보행 지도와 함께, 안전 물품(형광 캐릭터, L자파일)을 배부하고, 차량 운전자 및 시민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강조하며, 교통 안전의식을 홍보했다.

김현미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교직원들도 함께 앞장설 계획이며, 바쁜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봉사해주시는 녹색학부모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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