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랑이, 당신을 지키러 왔다흥!
한국의 대표적인 단청화가 신진환 화백의 특별전이, 10월 8일부터 용인 남동카페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여는 신진환 화백은 2022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2022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신진환 화백은, 육이오전쟁 중 소실된 북한의 금강산 신계사를 복원할 때, 대표작가로 참여하여 북한 현지에서 단청과 벽화를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용인 이동읍 화실에서 현대적인 단청화를 그리고 있다.
신진환 화백은 이번에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호랑이 그림을 비롯해, 로켓불 등 현대 불화의 새 지평을 여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술평론가 김영재 씨는 “호랑이의 파안대소와 어린이들의 천진무구한 웃음, 벽사나 위엄 등을 가탁하되 위협적이지 않은 친근한 표정”이 잘 표현되고 있다고 말했고, 소설가 이재운 씨는 “신진환의 호랑이 작품은 마을 사람들을 지켜주는 산신도 속의 호랑이 이미지와, 민화에 나타난 해학 이미지가 절묘하게 어울린 빼어난 현대 단청화”라고 평했다.
문의 / 신진환 화백 010 - 8396 - 7233
남동카페 갤러리 박소연 대표 010 - 9911 - 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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