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신진환 화백, 용인에서 특별전 개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신진환 화백, 용인에서 특별전 개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10.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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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랑이, 당신을 지키러 왔다흥!
<내가 다 지켜줄게> 하늘순찰, 삼베에 아크릴릭, 33.5 x 43Cm

한국의 대표적인 단청화가 신진환 화백의 특별전이, 10월 8일부터 용인 남동카페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여는 신진환 화백은 2022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2022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신진환 화백은, 육이오전쟁 중 소실된 북한의 금강산 신계사를 복원할 때, 대표작가로 참여하여 북한 현지에서 단청과 벽화를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용인 이동읍 화실에서 현대적인 단청화를 그리고 있다.

2022 올해의 작가상을 시상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신진환 화백은 이번에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호랑이 그림을 비롯해, 로켓불 등 현대 불화의 새 지평을 여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술평론가 김영재 씨는 “호랑이의 파안대소와 어린이들의 천진무구한 웃음, 벽사나 위엄 등을 가탁하되 위협적이지 않은 친근한 표정”이 잘 표현되고 있다고 말했고, 소설가 이재운 씨는 “신진환의 호랑이 작품은 마을 사람들을 지켜주는 산신도 속의 호랑이 이미지와, 민화에 나타난 해학 이미지가 절묘하게 어울린 빼어난 현대 단청화”라고 평했다.

문의 / 신진환 화백 010 - 8396 - 7233

남동카페 갤러리 박소연 대표 010 - 9911 -  3210

신진환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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