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협 농가 봉사활동 구슬땀
용인농협 농가 봉사활동 구슬땀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07.12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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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봉사단활동을 펼쳐 나갈 것”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 농촌사랑봉사단이 지난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처인구 역북동소재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은 참여한 봉사단과 임직원 20여명과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기위해 참석한 용인농협 조규원 조합장은“가물은 땅위에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을 온 몸으로 받으면서도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 함께 땀을 흘리면서 나누는 이야기들로 지루함도 덜고, 새참으로 나온 막걸리 한잔에 더위를 식혀보는 운치도 좋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도재배농가 이재기씨는“요즘 같은 가물고 뜨거운 여름철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고민이었는데, 마침 농협봉사단 직원들이 이렇게 많이들 와서 일손을 덜어주니 한시름 낳았다며, 농협에 새삼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유원재 농협봉사단장은 “용인농협봉사단은 9월 수확기에도 지속적으로 봉사단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용인시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와 환경운동을 년 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하늘에서 단비가 내려주는 것이 우리 농업인과 농협인의 최대 바람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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