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겠다”
(사)반딧불이문화학교(교장 박인선)에서는 26일 서해안 대부도근방 선재도에서 국제로타리3600지구 기흥로타리클럽 진성 김완식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40여명이 함께 시화호 환경생태 전시관을 들러보고 나서 갯벌 체험을 하였다.
기흥로타리클럽은 지난 2월 8일 9인용 승합차량을 (사)반딧불이 문화학교에 전달하기도 하여, 반딧불이 문화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돕는데큰 역할을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깊은 인연을 맺어 왔었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시화호 환경생태 전시관을 들러, 용인시 자연휴양림 소속 이정림 숲 해설사의 생태습지에 대한 안내로, 고라니와 그 외 동 식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해설하는 것을 관심 있게 경청하기도 하였다.
이정림 숲 해설사는“자연생태계와 갯벌은 우리들의 심장과도 같은 것이며, 우리 모두 소중하게 지켜야 하고, 또한 많은 것을 우리 인간에게 선물 해 주는 정말 소중한 자원”이라며“우리 모두 자연생태계와 습지를 충분히 알고 잘 보존해야 합니다.”라고 설명 하였다.
박인선 교장은“장애우들 역시 우리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이들 역시 많은것을 배우고, 또한 행위를 하고 싶어 하는데, 환경이 열악하고 지원이 부족한 탓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아쉬움을 말하기도 했다.
김완식 회장은“갯벌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한 것에 대한 고마움과 잘 지켜야 하겠다. 는 사명감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회원들에게 아니 주변의 이웃들에게 갯벌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담당교사의 인솔로 질서 정연하게 시화호 환경생태관을방문하여 이정림 숲 해설사로부터 자연생태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기도 하였고, 환경 생태관에 있는 자연 생태계와 동 식물을 감상하며 신기해 하기도 하였다.
생태관을 방문하고 난 후 바지락 칼국수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나서, 갯벌체험 시간에는 고동을 잡기도 하였으며, 칠게들이 조그마한 구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것을 신기하게 보며, 갯벌에 살고 있는 여러 가지 생태계에 대해 체험 하기도하였다.
갯벌체험이 끝난 후 찌는듯한 무더위를 잠시라도 식힐려고, 식당 앞마당에 위치한 미니수영장에서 학생들은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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