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긴급 논평.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긴급 논평.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12.15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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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당권싸움을 중단하고 시급한 민생예산 처리를 위해 협조하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는, 국민의힘에게 당권싸움을 당장 중단하고, 시급한 민생예산 처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

2023년 본예산 처리를 위한 법정시한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지만 여야간 협의는 더디기만 하다.

국민의힘이 내부 당권싸움에 몰두하느라 제대로 된 협상안을 내놓지도 못하고, 협상에도 적극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는 사이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2023년 민생예산 처리 법정시한을 향한 시계 초침은 빠른 속도로 돌아가고 있다. 법정시한 내에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게 되면 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불러올 수도 있게 된다.

준예산 체제가 되면 엄습하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편성한 신규 민생예산들이, 새해에 집행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한 피해는 결국 오롯이 1,390만 도민들이 온몸으로 받을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당권싸움에 몰두할 시간이 없다. 도민들의 눈은 너무도 간절하게 경기도의회를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권을 둘러싼 싸움이, 민생고에 신음하는 도민들의 목소리보다 중요한 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묻고 싶다.

그렇지 않아도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2차 추경안, 경기도교육청 1차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파행을 겪으면서, 도민들의 강한 질타를 받았던 적이 있다.

더 이상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에게 실망과 좌절을 심어주어서는 안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게 당장 당권싸움을 중단하고, 시급한 민생예산 처리를 위해, 협조하길 강력하게 촉구한다. 1,390만 도민들의 간절한 외침이다.

2022년 12월 15일(목)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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