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용인시 월례회의 직원소양교육은 평소 본청과 각 구청, 읍면동, 사업소 등 용인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저명인사를 초청, 주제별 특강으로 진행됐으나 8월 1일의 월례회의 소양교육을 지난 7월 2일 취임한 홍승표 부시장이 직접 챙겨 직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홍승표 부시장은 이날 ‘현대사회에서 공직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주제로 자신의 성장과정, 약 37년간에 걸친 공직 여정, 공직자의 정체성에 대한 성찰 등의 내용을 특유의 진솔한 화법으로 들려주며 직원들과 마음을 열고 소통했다. 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혼혈가수 소냐가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를 배워 온 몸으로 노래하는 동영상 자료를 보여주며 공직자들이 어려운 약자에 대한 배려를 마음으로부터 실천할 수 있는 감동 행정에 앞장 서야할 것을 우회적으로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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