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추모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위해 명절연휴 및 공휴일 인터넷 사전예약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토 ․ 일요일 및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용인평온의 숲 봉안시설 평온마루에 대한 입장 사전예약제를 한시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봉안시설 이용은 예약자에 한해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1일 9회 운영하며, 각 시간대별 150가족(4명 이내)으로 이용을 제한하고, 입장 시 마스크 등을 필히 착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유가족 휴게실과 추모(제례)실을 폐쇄하여, 음식물 반입 및 음복을 포함한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용인평온의 숲 관계자는“봉안당 방문 인터넷 예약제 실시는, 다수의 고인(23,000여 분)이 안치된 장소에 혼잡이 가중돼 발생하는 추모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기시간 단축으로 질서 있는 추모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라며“예약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모든 추모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평온의 숲에서는 손 소독 장비 구비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1일 2회 이상의 자체 소독 등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해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용인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