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도체제’ 국민의힘, 2023년 첫 회기 대응 방향 논의
‘집단지도체제’ 국민의힘, 2023년 첫 회기 대응 방향 논의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3.02.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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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교섭단체로 그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
지미연 수석대변인

◯첫 임시회 현안 파악 및 여야정협의체 제안 위한 민생정책 발굴 방침도 확정

‘집단지도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023년도 첫 회기 돌입에 대비, 쟁점 안건 파악 등 회기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남경순(수원1) 부의장과, 지미연(용인6) 수석대변인, 김성수(하남2)기획수석, 고준호 정책위원장(파주1) 및 상임위원장단은 2일, 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개회 대응 회의를 열고, 올해 첫 임시회 쟁점 의안 및 의원별 5분 자유발언 안건, 2023년도 의회 전체 운영 일정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여야정협의체 정책간담회’ 결과도 공유, 2024년도 본예산 반영을 목표로 민생정책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달부터 매월 2회 개최키로 한, 여야정협의체 실무회의에 당내 수렴된 민생정책 아이디어를 공식 제안하고, 현실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2024년 총선에 대비해, 전국 최대 의석이 걸린 경기도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이끌고자, 교섭단체 내 ‘총선 승리 대응 TF’ 구성을 추진키로 하고, 이번 회기 중 세부적 구성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지미연 수석대변인은 “2023년도 첫 회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당내 민생정책 과제도 성공적으로 발굴해, 도민들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교섭단체로 그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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