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 오전 7시~오후 5시까지 치러지는 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됐다.
후보 등록 결과 용인시 12개 농·축협, 산림조합장에 모두 26명이 등록해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2일~25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이 가능하며, 본격 선거운동 기간은 23일~3월 7일까지고 선거공보를 동봉한 투표안내문 발송은 28일까지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투표시간, 투표 시 지참물, 절차,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내용 등이 기재된다.
용인지역 후보자 등록 내용은 다음과 같고, 기호는 후보자가 추첨한 결과로 정해졌으며 조합장 임기는 4년이다.
후보등록 마감후 용인시산림조합을 비롯한 4개 지역농협은, 현직 조합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되었다.
2019년 3월 13일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12곳 중 현역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은 3개 지역농협을 제외하고,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된 산림조합을 포함해, 9곳 중 8곳에서 현역 조합장이 당선됐기 때문이다.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후보는 원삼농협 오태환(63) 기흥농협 한규혁(63) 백암농협 윤기현(63) 용인시산림조합 이대영(71) 조합장 등 모두 4명이다.
반면 모현농협은 3선에 도전하는 이기열(70) 조합장을 비롯해 모두 4명이 출마해, 12개 조합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현직 조합장이 다선에 도전하는 남사·수지·이동농협 등 3개 조합도 각각 3명이 등록해 3대1의 경쟁률을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포곡농협 김순곤(63) 조합장과 용인축협 최재학(68) 조합장은 최다선인 4선에 도전한다.
2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는 3월 8일 오전 7시~오후 5시 조합별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 마감 후 각 선관위(처인·기흥·수지구)별로 진행된다.
용인농협
이동농협
남사농협
원삼농협(단독)
백암농협(단독)
포곡농협
모현농협
구성농협
기흥농협(단독)
수지농협
용인축협
용인시산림조합(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