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농협 2표차로 신승. 수지농협 유일하게 현역 낙선

3월 8일 실시된 용인지역 농·축협·조합장 선거 12곳 중 10곳에서 현직 조합장이 당선됐다.
이 가운데 4개 조합은 무투표 당선됐다.

용인농협은 김상용 후보가 51.6%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이동농협은 어준선 후보가 46.5%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고,

포곡농협은 김순곤 후보가 68.3%로 압승하며 4선의 최다선 조합장이 됐다.

남사농협은 이호재 후보가 이상덕 후보를 9표 차로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4명이 출마한 모현농협은 이기열 후보가, 최경춘 후보를 2표차로 따돌리고 3선 조합장에 당선됐다.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는 2표차로 당락이 결정되는 후보자들의 불만을 없애기위해, 두 후보에 대한 재검표를 실시했으나 결과가 뒤바뀌지는 않았다.

최진흥 조합장의 불출마로 2파전으로 치러진 구성농협은, 홍종민 후보가 91.4%를 얻어 압승했다.

수지농협은 유일하게 현직 조합장이 낙선한 곳이다.
김필수 후보가 42.9%를 얻어 35.2%에 머문 홍순용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용인축협은 최재학 후보가 4선에 성공했다.
최 후보는 52.3%를 얻어 41.8%를 얻은 허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다음은 무투표 당선 조합장들이다.
▲원삼농협 (무투표)

▲백암농협 (무투표)

▲기흥농협 (무투표)

▲산림조합 (무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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