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고속도로, 용인시장학재단과 장학금 지원협약 체결
용인서울고속도로, 용인시장학재단과 장학금 지원협약 체결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3.03.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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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지역사회로의 재분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

용인시장학재단(이사장 구자범)은 2023년 3월 9일 재단 사무실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관리운영사: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재성)와 '다문화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탁 협약(MOU)'을 연장 체결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는 2018년 재단과의 MOU 체결 이후 5년간 매년 1천만원을 기탁하여 다문화 지원에 힘써 왔으며, 이번 협약을 연장함으로써 2027년까지 지원하게 되고, 장학재단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기탁한 금원으로, 재단 규정에 의거 선정된 다문화 가정 학생에게 무지개 장학금 명목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김재성 대표이사는,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지역주민들의 통행료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로의 재분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하고, 동시에 “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 국내와 영국에 상장된 공모펀드)가 투자한 국내 법인들과 함께, 2040 Net Zero, ESG경영, 안전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더했다.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용인서울고속도로의 기탁이,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밑거름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장학재단은 2023년도 장학금 및 교육비로 총 839명에게 6억 8,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17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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