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자협회 용인시지회에 거는 기대
대한기자협회 용인시지회에 거는 기대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08.11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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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협회(이하 대기협) 용인시지회가 창립 되었다.
용인시청에 등록을 하고 출입을 하는 기자들의 수가 약60여명이나 되는데, 그동안 공식적으로 제도권에 들어가서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취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가 처음으로 발족을 한 것이다.
물론 용인시청 출입기자라면 누구라도 회원으로 입회 할 수 있다고 한다.
각 사회단체나 관련부서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창립식을 지켜보았을것이다.
그만큼 펜의 힘은 무서운 것이다.
시민의 억울함과 잘못된 관행과 사건사고를 펜으로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서, 그 모든 것에 대한 판단을 시민들이 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기사를 써 나갈 것으로 시민들은 믿고, 대기협 용인시지회창립을 반기고 있는것이다.

그동안 용인시청에 출입을 하는 수많은 기자들이 있었지만, 기자들의 권익보호와 취재거부에 대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못된 관행을, 대기협 차원에서 사리분별을 하여 철저히 대응 하리라 믿고 싶다.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철저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도하는 것 또한 기자들의 본분이고 역할일 것이다.
그것을 혹시 방해할 목적으로 취재거부나 자료요출을 거부 하는것은, 아마도 무엇엔가 구린 것이 있는 것 아닌지 괜한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기자들은 더욱 까다롭게 취재를 하는 것일 것이다.

그동안 “용인시정 소식이나 시의회, 사회단체들의 활동사항에 대해 본의 아니게 취재를 하지 못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는 어느 기자의 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정확하고 확실한 취재를 위해 자료요구는 필수인데, 서로의 상반된 입장에서 자료제출 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는 그런 못된 관행을 대기협에서 바로 잡아주길 바란다.

아뭏튼 대다수 시민들은 대기협이 발족을 한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을것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사는 세상,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하고, 힘없고 어려운 약자들을 위해 권리와 권익을 보호해 줄 수 있도록 심층 취재하여, 지역의 참되고 자부심 있는 언론인으로서 도와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 주길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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