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 뒷 골목 보행로 확보 캠페인 실시
수지구청. 뒷 골목 보행로 확보 캠페인 실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3.04.24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잡한 상가 골목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들이 나섰다.

풍덕천 1동 상인회는 문정중학교 교사, 학부모 폴리스, 용인시 녹색어머니회, 용인서부경찰서 수지지구대와 함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2023년 4월 20일 실시했다.

풍덕천로 148번길, 문정중학교 후문부터 직선거리 130미터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인도가 없어,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얽혀 늘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

풍덕천 1동 상인회는 인근 상점주들의 협조를 얻어,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이동하고, 임시 보행로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으며, 학생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캠페인은 용인시 시민소통관 마을실험실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시민들이 먼저 동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여 향후 용인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민관협치 사업이다.

이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풍덕천 1동 상인회는, 상가 골목의 불법 주정차 문제와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상점주와 수지지구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