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숙 의원. 처인구에서 민주당 승리 첫발 쏘아 올려!
권인숙 의원. 처인구에서 민주당 승리 첫발 쏘아 올려!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3.06.02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처인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앞날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

6월 1일,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법사위원회 위원)이 2024 총선을 앞두고, 용인시 처인구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날 현역 국회의원 43명과 시도의원들 그리고 지지자들과 민주당 관계자 등 500여명이 축하를 해주기 위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권인숙 의원의 후원회장으로 참석하고, 제12·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락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재명 당대표, 김진표 국회의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 등은 축전으로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또한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정청래,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44명의 현직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하를 해주었다.  

이탄희(용인정),정춘숙(용인병),이재정(경기 안양시동안구을),백혜련(경기 수원시을),김상희(경기 부천시병), 우상호(서울 서대문갑), 윤호중(경기 구리시), 이학영 (경기 군포시), 도종환(충북 청주흥덕구), 남인순(서울 송파병), 유기홍(서울 관악갑), 윤관석(남동구을), 이원욱(경기 화성시을), 서영교(서울 중랑갑), 정청래(서울 마포을), 홍익표(서울 중구성동갑), 진선미(서울 강동갑), 박홍근(서울 중랑을), 김철민(경기 안산상록을), 맹성규(인천 남동구갑), 기동민(서울 성북을), 김영진(경기 수원시병), 박찬대(연수구갑), 김영호(서대문을), 강훈식(충남 아산시을), 박주민(서울 은평갑), 정필모(비례), 강민정(비례), 양경숙(비례), 고영인(안산 단원구갑), 서동용(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오기형(서울 도봉구을), 김영배(서울 성북갑), 최강욱(비례), 김승원 (수원시갑), 이수진(비례), 최기상(서울 금천구), 이원택(전북 김제부안), 양이원영(비례), 유정주(비례), 최혜영(비례), 장경태(서울 동대문구을), 송기헌(원주시을).전용기(비례) 의원 등이 참석했다.

권인숙 의원은 인사말에서 “용인 처인구는 명지대학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인연을 맺어왔던 특별한 곳이다. 이제는 처인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앞날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며 “개소식에 처인 지역 주민 여러분들이 함께 참석해, 많은 격려를 해주셔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권 의원은 “처인구는 제가 미국에서 유학하고, 교수 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첫 강의를 한 곳입니다. 처인구를 지역구로 정한 후, 이번 설 명절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중앙시장을 돌며 지역 주민께 인사를 드렸습니다”라며 “처인구는 민주당에게 너무나 어려운 곳이지만, 김대중-노무현-문재인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뿌리가 되고 싶다. 처인구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 제 온 열정과 힘을 쏟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용인시 처인구는 민주당에게 너무나 어려운 곳’이라며 말들을 했지만, 저는 오히려 그때 마음을 다졌다”며 “이곳 처인구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 제 온 열정과 힘을 쏟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힘차게 말하며 “그동안 두세 달 동안 열심히 처인구를 돌아다니며 가슴이 뛰었다”며 “변화와 성장이 무궁무진한 곳이기 때문에, 운동화 끈 동여매고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의원의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동료·선배 의원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용인 중에서도 처인이 용인의 핵심이고 무엇보다 처인성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은 어마어마하다. 용인 땅에 서려 있는 운과 기운이, 권인숙 의원이 처인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데 적격이다 생각하며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은 “이렇게 많은 의원이, 서울도 아닌 용인시 처인구 개소식에 왔다는 것은, 권인숙이라는 의원이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증하는 것”이라며 “구설수가 많았던 처인구는, 권 의원 같은 깨끗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

김상희 의원은 “권 의원의 생각과 성격을 보면, 정치해야 하는 사람”이라며 “비례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구에 도전하기 쉽지 않은데, 꼭 재선해서 대한민국과 용인을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윤호중 의원은 “권 의원이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당과 국회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민주당에 여성 지도자 선배님이 많지만, 권 의원이 그 대를 이어 대표적 여성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개소식 끝 무렵엔 권 의원의 딸이 참석해, 축하하고 파란색 운동화를 선물해서 많은 박수를 받기도했다.

권인숙 의원은 처인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향후 처인구 주민의 민원을 청취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설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