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도시가스 소외지역 현장방문 점검나서 조속한 지원 요청
김윤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도시가스 소외지역 현장방문 점검나서 조속한 지원 요청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3.07.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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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국민의 힘)은 지난 27일 용인시 내 도시가스 소외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이 수지·기흥 8곳, 처인구 53곳 등으로 관내 에너지 복지 불균형 개선이 시급하다는 차원에서다.

이날 현장에서 처인구 주민 A씨는 “이 일대 약 250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해 불편이 심하다”며 조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윤선 의원은 “관내 변두리 지역에 도시가스 보급 확대가 절실하다”며 “지역 여건을 꼼꼼히 살펴서, 도시가스 배관 압입 공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달라”고 배석한 관계 공무원과 공급업체인 삼천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김 의원은 “도시가스관 설치가 쉽지 않은 지역엔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을 우선 검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은 용인시가 80%, 경기도10% 보조하고 사용자가 10%를 부담하면 LPG소형저장탱크 및 공급배관 등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처인구 남사읍 산정마을의 경우 ‘LPG 배관망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월부터 에너지 공급 혜택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행정경험으로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보고 듣고 뛰는 3품(눈품, 귀품, 발품)을 발휘하여 시민의 현안 살피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의 도시가스·지역난방 공급률은 지난 2021년말 기준 87.2%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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