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 용인시립 처인어린이집(원장 이은주)에서는, 아이들과 가정에서 수거한 폐건전지를 모와, 처인구청 도시미관과에 가서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폐건전지모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처인어린이집에서는 폐건전지모으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경험을 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처인어린이집에서는 다양한 환경사랑 활동을, 가정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실천하고 있다.

우유팩모으기 활동, 커피찌꺼기를 모아 텃밭퇴비로 활용하는 활동, 전기, 수도물 아껴쓰기 활동 등 환경사랑 활동을, 연간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매달 부모님과 환경사랑 쓰레기줍기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확장하여 인근어린이집과 환경사랑어린이봉사단을 만들어 함께 경안천 환경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은주 원장은 “자라나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을 우리가 지켜야 우리가 살수있다는, 환경보호와 보존에 대해서도, 현장으로 직접가서 체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성과 도덕성도 함께 병행해서 가르치고 있느라, 선생님들이 많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제가 많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할 일인 만큼 선생님들도 잘 이해하고,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라며 환하게 웃으며, 처인구청 도시미관과에서, 종량제봉투를 교환하고 있는 아이들에게로 다가가서 보살폈다.

천홍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