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4일 오후 2시 용인시청에 위치한 ‘용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위안부피해자 할머니 및 평화의 소녀상 추모음악회’가 권인숙 국회의원 (국회여상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윤원균 용인특레시의회 의장. 그리고 유진선.김진석.신나연.박인철.이교우.안지현의원등과 엄교섭. 유영호 전 경기도의원과 용인 편화의소녀상 시민추진위원회(회장 오영희)위원들도 참석했고, 용인 평화의소녀상 관리위원회 천홍석 공동대표와 많은시민들이 참석하여 추모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전통사찰 95호, 동도사 주지스님인 ‘도원혜성’ 스님(용인평화의소녀상 관리위원회 상임대표(차용복)이 2020년부터 고 김복동 할머니 49제 추모제에 이어, 올해에도 동도사 보살님들과 함께 모든 행사준비를 해서, 일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및 평화의소녀상 추모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행사는 1부 행사에 이어 2부행사에는, 천수바라 도량게 법연스님 외 4분이 함께 진행하였으며, 살풀이 붓다문화예술단 황옥선 단장(경기무형문화재 제19호 승무,살풀이 이수자)이 출여하여 살풀이를 진행하였으며, 성악가수 원행스님, 동요가수 지담스님 그리고 동도사 자비바라밀 합창단의 합창으로 이어지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고 김복동 할머니는 지난 1992년 자신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최초로 공개하고, 1993년에는 유엔인권위원회에서 성노예 사실을 증언해, 영화화까지 된 바 있다.이후 평생을 세계 여성 인권을 위해 활동하다가, 2019년 1월 28일 향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지난 2017년 시민성금을 모아 용인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바 있는, 용인 평화의 소녀상 시민추진위원회(회장 오영희)와, 용인 평화의 소녀상 관리위원회(공동대표 천홍석 홍창기)가 공동으로, 2019년 1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하였으며, 2월 3일 삼우제를 끝으로 분향소를 철거 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