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학교음수대 수질검사 전면 실시
용인시 학교음수대 수질검사 전면 실시
  • 용인종합뉴스
  • 승인 2012.08.3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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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개 모든 학교 저수조 관리 실태점검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9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음수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관련 공무원으로 수질검사팀 3개조를 편성, 총 158개교의 음수대 수도꼭지에 대한 점검과 직접 채수를 벌이고 일반세균·대장균 등 1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동안 거의 사용하지 않은 저수조의 소독상태를 점검하고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 원인을 규명해 급수배관 점검 및 저수조 청소 등 관리를 강화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수질검사는 수도 급수배관과 저수조 등의 관리여건에 따라 수질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학교 음수대 수도꼭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시 정수과 관계자는“앞으로도 정수장에서 학교까지 수돗물의 공급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 보건위생 향상과 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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