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 바로 알기’ 운영 -
‘쿵~떡! 쿵~떡!’ 지난 21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사장 이상일) 청소년들의 떡메치는 소리가 한국민속촌에 울려 퍼졌다.
이날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정규주말체험활동 ‘우리 문화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한국민속촌에 방문하여 인절미 만들기, 전통문화 탐색 및 체험, 삼도판굿 공연 관람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도적인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 욕구 해소를 위해,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자치 회의(하랑, 기획·홍보단)를 통해, 조별로 알아보고 싶은 전통문화 내용을 정리하여, 체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향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알려주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소식지를 발간하여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OO 청소년은 “전통의상부터 옛날 아이들이 즐겨하던 놀이, 지방별 가옥의 특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 자치회의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프로그램의 목적과 목표를 설정하여 운영함으로,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일뿐 만 아니라 만족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주도적인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8개 시설 중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소속으로 용인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 상담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초등 5학년부터 중등 1학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및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yiy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28-981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