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2023 용인미래교육 대토론회 개최
용인교육지원청, 2023 용인미래교육 대토론회 개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3.12.11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 글로컬 공유학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 용인교육지원청․용인특례시, 용인미래교육 대토론회 250명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

◦ 지역과 함께 용인 글로컬 공유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 함께 모색

◦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역, 학생맞춤 용인 글로컬 공유학교로 도약 포문 열어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지난 8일 명지대학교에서 ‘용인, 모든 곳이 학교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지역과 함께, 학생맞춤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용인미래교육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토론회에는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이영희 의원, 관내 초․중․고 교직원, 학부모, 학생, 유관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지역협력의 의미와 중요성을 나누는 환영과 축하인사로 시작해,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 정책의 방향을 기조강연(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 과장 김인숙)으로 대토론회의 문을 열었다.

2부는 지역과 함께 학생맞춤교육을 실현해 나갈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이 60분간 진행되었다. 패널토론에서는 ▲학생맞춤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노력(원삼중 교장 김현석), ▲ 지역과 함께 그리는 더 나은 교육(흥덕중 학생 신소영), ▲ 경험을 잇다, 다양한 체험으로 크는 꿈의 키(구성초 학부모 이소령), ▲모두가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 플랫폼(미래교육센터 센터장 김지연), ▲미래교육과 지역교육협력기관의 역할(단국대학교 SW융합학부 교수 서응교), ▲ 용인 공유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김상희)의 발제 및 실시간 현장 토론이 이어졌다. 용인 지역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학생맞춤교육 실현을 위한 용인 글로컬 공유학교로의 도약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토론회에 참석한 이수민 학생(용인백현고)은 “용인, 모든 곳이 학교라는 말의 뜻을 토론을 통해 알 수 있었고, 용인 모든 곳에서 다양한 체험으로 평소에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용인 글로컬 공유학교를 통해 늘어날 것 같아 기대된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은 “용인은 용인특례시, 의원, 대학, 산업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어 지역교육협력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번 ‘용인, 모든 곳이 학교다!’대토론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지역과 협력를 강화하고 용인의 특색을 살린 용인 글로컬 공유학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