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성탄명절·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용인소방서, ‘성탄명절·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3.12.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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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들도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도민의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위하여,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지정하여 비상경계태세를 확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연말연시인 29일부터 오는 2024년 1월2일까지 총 10일 동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총력 대응에 임한다.

용인특례시에서 지난 3년간 성탄절과, 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총 653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일일 평균 37.1건이 발생했다.

지난 12월31일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소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용인 재난대책본부장(용인특례시장)이 현장을 지휘하며, 소방력의 총력을 다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샌드위치패널 18동, 천막 12동, 컨테이너 4동이 전소되는 등 70억여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는 전국 최다 소방력을 자랑하는 만큼 용인특례시의 안전과 용인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소방공무원 560, 의용소방대원 984명과 소방차량 88대를 동원하여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 대응으로 맞설 계획이다. 또한, 13개 안전센터 소방차량으로 24개 노선을 기동순찰하여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안기승 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성탄명절과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서는 화재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용인소방서에서 총력을 다해 경계태세를 하는 만큼 시민들도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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