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동계 수난 특별구조훈련 실시
용인소방서, 동계 수난 특별구조훈련 실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4.01.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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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기흥호수에서 잠수 및 수색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 용인소방서 제공)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은 겨울철 익수사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구조대원 동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을 30일, 31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소방서 제1,2구조대원 41명 전원이 참석하여, 기흥구 공세동 소재 기흥호수에서 동계 잠수 구조활동으로, 얼음 밑 조난 상황을 부여하여 고강도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 중 구조대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현장 안전책임관을 지정하고, 사전 안전교육(SSG 6) 및 표준운영절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313 수난사고 대응절차를 준수하여 진행된다.

훈련내용으로 ▲겨울철 얼음 밑 폐쇄 공간 극복 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 ▲잠수 구조활동을 통한 수중 수색 구조 능력 강화 ▲호흡장비 이상증상 발현에 따른 긴급 상황 대처 능력 강화 ▲수난장비 조작 및 운용 능력 반복 숙달 등으로 이루어졌다.

안기승 서장은 “동계 혹한기에 수난구조 훈련을 통해, 악조건 환경 극복과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하는 과정이다”라며 “반복 숙달훈련으로 언제 어느순간에 일어날지 모를 사고에, 능숙히 국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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