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해빙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용인특례시, 해빙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4.02.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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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 131곳을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 대형 건축공사장은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신고를 한,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 건축물의 신·증축 공사장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일어나는 절·성토 붕괴 ▲지반 연약화로 인한 구조물 붕괴 ▲강도 발현 지연으로 인한 거푸집 붕괴 ▲지반 연약화로 인한 건설기계 쓰러짐 등에 대한 대비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옹벽·축대, 토사면 붕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 연약화로 인한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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