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용인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이언주 용인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4.03.22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경기도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

이언주 용인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용인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언주 후보는 먼저 지난 19일 김동연 도지사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한 사실을 언급하며 “동백신봉선 도시철도망 계획 반영을 환영한다. 이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의 용인시 재투자 ▲SRT 구성역 정차 추진 ▲광역철도 지선 연장 ▲대형 공연장을 갖춘 아트플랫폼센터용인 플랫폼시티 부지 내 신설 ▲경기도 하천기본계획 마북천 포함, 환경개선 사업 적극 추진 등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먼저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용인시 재투자 제도화와 투명한 집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개발이익금이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의 교육, 복지, 인프라 개선 등 공공성 확대에 활용되길 주문했다.

동백신봉선 도시철도 사업과 관련해서는 청덕동, 언남동 주민 의견이 역사 위치 선정에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SRT 구성역 정차와 함께, 분당선 혹은 신분당선 지선 연장 등 서울과 분당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어 이 후보는 김 지사에게 용인시에 부족한 문화시설 현실을 설명하고 플랫폼시티 내 대형 공연장을 갖춘 ‘아트플랫폼센터용인’ 신설을 제안했다. 마북천 정비사업의 경기도 기본계획 반영도 요청하면서, 마북천을 걷고 싶은 하천으로 탈바꿈시키고 탄천과의 연결도 추진해달라 말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이 후보가 제안한 용인 현안의 추진 필요성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언주 후보는 “용인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을 통해 이언주 후보와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용인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용인시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면담은 이언주 후보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용인시정을 지역구로 하는 황재욱, 신현녀, 김병민, 이상욱 시의원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용인정 이언주 약력 ]

- 1972년 부산 출생

- 19, 20대 국회의원

- 전 에쓰오일(S-Oil) 상무

- 전 르노삼성자동차 법무팀장

- 39회 사법고시 합격, 변호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책학 박사 과정 중

- 노스웨스턴 대학교 프리츠커 법학대학원 졸업(법학석사) (2003.1-2004.6)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경제법무 석사

-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