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등학교-용인종합사회복지관. ‘우리동네 용용교실’ 협약
용천초등학교-용인종합사회복지관. ‘우리동네 용용교실’ 협약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4.04.08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외되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4월 8일 용인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는 용인종합사회복지관과 방과 후, 지역사회 연계 돌봄교실인 ‘우리동네 용(용천초등학교)용(용인종합사회복지관)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용천초등학교에서 체결했다.

용천초등학교 재학생 중에서 방과 후 돌봄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용인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 지원으로, 4월~11월(여름방학 포함)까지 학교에서 안전하고 내실있는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리동네 용용교실’에서는 아이들의 욕구와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식사 지킴이, 아이 지킴이, 건강 지킴이 활동을 통해 요리, 원예, 악기 및 1:1 학습 지원 등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며 희망자에 한해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용천초등학교와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지역 아이들에게 방과 후 돌봄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은 하교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또래와 건강하게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고, 부모들은 사교육비 절감과 더불어 안심하고, 더 오랜 시간까지 학교에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용천초등학교와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지역에서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또 그 과정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