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5일(토) 청소년축제 “쾌지나 칭칭 나네”를 통해 신명난 놀이판을 선보여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쾌지나 칭칭 나네’는 추석명절의 대표 음식인 송편 만들기 체험과 민속놀이, 전통 공예 체험 부스 등을 운영,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청소년의 경우 한복을 입고 왔을 때 체험비 무료 쿠폰을 배부해주기도 했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기관인 신갈청소년문화의 집(기흥구 신갈동 소재) 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놀이.학습공간이다. 지난 9일에는 무한도전 레포츠체험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대학생 대상의 패러글라이딩 체험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쾌지나 칭칭나네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추석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사절로 가족 간 화합을 유도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