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용인시청 광장에서 가정의 날(5월 15일) 및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2024 온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용인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됐다.
유럽, 아시아, 북중미 등 14개국의 놀이문화 체험과 아프리카 악기, 젬베 체험, 세계 전통 의상 체험 등 세계 문화 체험과 승마 및 말 먹이주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도예체험, 그립톡 만들기, 가족 그림 그리기, 임산부 체험, 비누 만들기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공연 및 버블&마임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성년을 맞이하는 시민, 다문화가정 자녀, 외국인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을 열어,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매년 다문화 축제로 진행하던 것을 가족 축제로 확대한 것으로, 용인시의 온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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