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화재 피해 저감 사례 홍보“초기 대응은, 연소 확대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용인서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화재 피해 저감 사례 홍보“초기 대응은, 연소 확대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4.07.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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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용인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오후 8시경 기흥구의 한 공동주택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음식물 조리 중 순간적으로 불꽃이 발생해 후드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하였고,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도 있었지만, 소화기를 적절히 활용해 큰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이 같은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은, 연소 확대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소화기와 경보음을 통해,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도와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뜻한다. 두 소방시설 모두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장재구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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