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면, 추석맞이 이웃돕기 풍성
남사면, 추석맞이 이웃돕기 풍성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09.26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녀회의 사랑에 기운이 난다”

 
처인구 남사면(면장 유양희)이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와 대청소등 함께하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남사면체육회(회장 윤환)는 26일 행복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관내 홀로계시는 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0일 개최한 제3회 체육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시 모금된 300만원의 성금과 남사농협에서 기증한 쌀 10포(20KG/포)를 전한 것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3회째 이어지는 행사로 지금까지 총100여가구에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여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남사면 부녀회(회장 김정순)도 이날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관내 독거노인 100여 분과 기초생활수급자 80여 가구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오색송편, 건강 김 등을 전달하여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송편을 전달 받은 한 주민은 “부녀회에서 해마다 명절이 되면 한 가족 같이 찾아와 주셔서 기운이 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사면은 26일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추석을 맞아 기관․사회단체장이 솔선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자는 취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남사사랑하기 결의를 다진 후 주민 대상 캠페인으로 무단투기금지 홍보문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안내문 등을 배부ㆍ부착했다.
또한 관내 주요 행락지인 아리실교, 전궁교, 진목교 등 진위천 주변과 하천도로, 시가지 도로변 등의 주변 청소도 병행 실시하여 각종 생활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