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회의 사랑에 기운이 난다”

남사면체육회(회장 윤환)는 26일 행복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관내 홀로계시는 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0일 개최한 제3회 체육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시 모금된 300만원의 성금과 남사농협에서 기증한 쌀 10포(20KG/포)를 전한 것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3회째 이어지는 행사로 지금까지 총100여가구에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여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관내 독거노인 100여 분과 기초생활수급자 80여 가구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오색송편, 건강 김 등을 전달하여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송편을 전달 받은 한 주민은 “부녀회에서 해마다 명절이 되면 한 가족 같이 찾아와 주셔서 기운이 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대청소는 추석을 맞아 기관․사회단체장이 솔선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자는 취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남사사랑하기 결의를 다진 후 주민 대상 캠페인으로 무단투기금지 홍보문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안내문 등을 배부ㆍ부착했다.
또한 관내 주요 행락지인 아리실교, 전궁교, 진목교 등 진위천 주변과 하천도로, 시가지 도로변 등의 주변 청소도 병행 실시하여 각종 생활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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