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7일~28일 다채로운 추석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추석은 유니클로(에프알엘코리아 주식회사)의 후원(800만원)으로 용인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 168명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152명에게 사랑의 선물나눔을 지원함으로써 더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후원품 지급은 용인시 노인복지관 소속 노인돌보미 36명과 유니클로 직원 55명이 조별을 이루어 독거어르신댁을 직접 방문하여 송편과 생필품을 나눠줌으로써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직접 전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
한편, 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이용어르신들을 위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행사를 진행했다.
직원들과 자원봉사자와 어울러져 함께 송편과 꼬지를 만들어보고 함께 시식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국악공연은 아름다운 가락과 소리가 어울러져 공연을 보시던 어르신들이 흥에 겨워 앞으로 나가 춤을 추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어느 때보다 열띠고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명절의 기쁨과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행사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