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란 과연 무엇일까?
신의도 의리도 모두 팽개치고, 나만 잘되면 된다는 사고를 가진 자들의 무한한 향연일까?
정치는 끝임 없는 협의와 협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사안에 대해 해결책을 도출해 내는 것 일 것이다.
또한 국민들은 언제나 그랬듯이 정치를 하는 정치인 모두에게 철저한 도덕성과 소신,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요구하고 있다. (유권자들도 사고를 바꿔야 하지만........)
우리 사는 처인구에 어쩌면 시의원 보궐선거를 12월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보궐선거를 치른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 당시 공천헌금(정치자금법 위반)과 관련하여 현재 구치소에 수감중인 L의원이 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에게 의원사퇴서를 우편 발송하면서 처인구 나 지역구(중앙동,이동,남사면)에 적을 둔 정치인들은 발 빠르게 보궐선거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하지만 구민들이 보는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시선은 곱지만은 않은 것 같다.
누군들 다르겠냐는 정치 불신에 대한 구민들의 무관심과, 어쩌면 거기에 편승이라도 하듯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자질론과 신의, 도덕성에 대해 한번쯤 검증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팽배해 있다고 정계에 오래 몸담고 있던 정치인들은 말하고 있다.

또 다른 처인구 가 지역구(포곡읍,모현면,유림,역삼동)에 적을 둔 S시의원은 지난 4.11총선 전 지역구민들에게 상품권과 현금을 돌린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구속수감 중, 금 보석으로 풀려나 현재 의정 활동을 하고 있으나, 재판은 계속 진행 중에 있다.
한편 S의원에 대한 구민들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S의원을 바라 보고 있으며, 동료의원들의 마음은 편하지 안다는 전언이다.

이제는 우리 사는 용인시만이라도 그런 못된 정치적 관습(공천헌금, 특별당비, 상품권 과 현금배포 등 등)을 철저히 끊어버릴 시기가 온 것 같다.
유권자들의 사고도 확실하게 바뀌어야 할 것 은 말할 것도 없다.

자기집안 잔치나 지역 행사에 오지 않으면, 두고 보자 선거때 안 찍어주겠다고.........어휴 한심한 작자들과 단체들........
국회의원이나 단체장들이 자기들 집안잔치와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는 그런 소모품쯤으로 생각하는 한, 우리 정치나 자치단체의 발전을 없을 것이다.(정신들 차리시죠.........)
이런 류의 유권자들이 우리 용인시에는 없길 바라면서,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나 혹시 치룰 수도 있을 시의원 보궐선거를 여러 매체를통해 후보자들을 잘 알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할 것이다.

천홍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