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수주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

이정문 전 용인시장이 방음벽 공사 수주를 둘러싼 금품수수 혐의(뇌물수수)로 구속됐다.
검찰은 6월 13일 방음벽 전문업체인 경기도로산업(주)으로부터, 공사 수주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로 이정문 전 용인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집행했다.
이번 사건은 앞서 지난 5월 11일, 용인시 유림동 '보평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 인근 방음벽 공사 수주를 둘러싸고, 우제창 전 국회의원이 같은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이정문 전 용인시장은 경기도로산업(주) 박광석 대표에게, 우제창 의원을 연결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문 전 용인시장은 2012년 04월 03일, 용인경전철사업과 관련 건설업체로부터, 미화 1만달러를 받은 혐의(부정처사후 수뢰)로, 수원지법에 구속수감 되었었다.
◆또한 우제창 전 의원은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공천대가'로 억대 금품수수 혐의로 2012년 06월12일 수원지법에 구속수감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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