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소로 자리 잡도록”

용인시 소상공인 단체가 주관한 ‘용인테마거리와 함께하는 지역경제살리기 소상공인 걷기축제’에 300여명의 용인소상공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용인소상공인들은 수지구 고기리 유원지 광교산체육공원을 출발, 광교산 정상 시루봉을 거쳐 노루목, 한일쉼터까지 약15㎞ 구간을 함께 걸으며 화합을 다지고 경제 불황 극복 의지를 다졌다.
또 산행을 마친 후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쉼터가든에서 걷기대회 기념식을 열고 공연관람 등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규 시장은 이날 걷기축제 기념식에 참석해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영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단합과 화합을 통해 힘을 모으고 경기침체를 극복해 살기 좋은 용인 만들기에 기여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은“오늘 대회가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만남을 통한 지속적 교류의 장으로 승화되길 소망한다.”며“소상공인들이 활약하는 5대 명품거리 등이 지역명소로 자리 잡도록 의회차원에서도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고기리번영회, 죽전로데오아울렛, 용인중앙시장, 보정동카페거리, 흥덕프리미오명품가구단지, 떡가공협회, 백옥쌀RPC 등의 소상공인 단체들이 참여했다. 용인시 조사에 따르면 용인시 관내에 2만9522개소의 소상공인 업체에 6만 526명 종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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