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처인구 지역을 사고지구당으로 결정하고 지역위원장을 공모했던 민주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에서는 그동안 오세영 경기도의원 과 박세환 백암면 체육회장등 2명이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하였으나, 14일 2차 면접까지 보았으나 모든것을 대선본부쪽에서 결정 하라며 공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지역위원장 선임에 대한 입장을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는 조강특위(9명)에서 빠른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어느 정파를 떠나 민주당 조직을 대선까지는 끌고 가야 한다는 민주당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한 대목 아니겠느냐,” 며 “하지만 오세영 도의원과 함께하는 조직은 지난 4.11총선을 전후해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수감되어있는 풍비박산 난 조직을 용인시민들이 과연 그들을 밑고 대선 때 도와 줄 것인지는 정말 미지수이지만, 박세환 회장의 조직은 새롭게 선보이는 신선한 조직으로 알고 있다, 시민들이 과연 문재인 후보 같은 신선한 대선후보를 선택한다면, 처인구 지역위원장 역시 신선한 조직을 구축하고 있는 박회장의 손을 들어 줄 가능성이 농후하나, 정치라는 것은 살아있는 생물과도 같은 것이어서 아침에 일어나 보아야 어느 손을 들어 주었나 밝혀질 것이다.”라며 조심스럽게 진단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2명이 공동위원장이 된다면, 첫 번째 시험무대가 될 시의원 보궐선거(처인구 나선거구/이동,남사 중앙동)때 후보를 누구를 할 것인지, 양쪽 위원장 간에 상당히 치열한 샅바싸움이 될 것이어서 관심이가는 대목이다.
대선캠프와 민주당 중앙당 조직에서는 한마음으로 대선을 향해 갈려면, 원외 지역위원장 한 두명의 거취문제도 양쪽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할 것 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