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6일 오전11시 용인시 다문화연합회(회장 박남숙)와 한울장애인공동체(원장 안성준)가 손을 맞잡고, 장애인식 개선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협력 내용-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두 가지 핵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 장애인식 개선 체험활동 프로그램: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 자원순환 및 나눔 문화 확산 프로그램: 장애인에게 자원순환의 원리를 가르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함께 추진합니다.

▲기대 효과
이번 협약으로 용인시 다문화연합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폭을 넓히고, 한울장애인공동체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강화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협약은 해지 전까지 유효하며, 양 기관의 합의를 통해, 협력 내용을 추가하거나 조정할 수 있습니다.
박남숙 용인시 다문화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안성준 한울장애인공동체 원장은 "용인시 다문화연합회와의 협력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자원순환 교육과 같은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서면 합의를 넘어,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용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