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처인구, 적과의 동침
민주당 처인구, 적과의 동침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11.01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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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


민주당 용인시 처인구 지역위원장은 결국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공동위원장 제도라는 카드를 빼든 것은, 비록 타 후보를 지지했던 계보라도 끌어않고, 한 표라도 더 끌어 모아야 된다는 민주당 대선본부의 절박한 사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오세영 도의원과 박세환 백암면 체육회장 투톱 체계로 대선을 치루게 될이번 12.19 대통령선거에 앞서, 어쩌면 시의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시의원후보 선정과정에서, 두 공동위원장들 간 강력한 이견이 서로 엇갈릴 수도 있어 파란이 예상되며, 서로 갈 길을 따로 했던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어, 대선과 시의원 보궐선거를 치루게 되어 갈등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처인구 지역을 사고지구당으로 결정하며 지역위원장을 공모했던 민주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에서는, 그동안 오세영 경기도의원 과 박세환 백암면 체육회장 등 2명이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 하였으나, 지난10월 14일 2차 면접까지 보았으나, 모든 것을 대선 본부쪽에서 결정하라며 공을 넘기자, 대선본부에서는 투톱체계로 가는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오세영도의원과 박세환회장 투톱체계가 결정되자 정치권에서는 서로 상반된 길을가던 사람들이 과연 어떻게 봉합을하여 대선을 치룰 수 있을까? 걱정을 하고있는 눈치이다.

박세환회장은"오세영도의원과 역활분담을 잘 상의하여 무리없이 대선 을 잘 치룰 수 있을것"이라고 했고, 오세영도의원 역시 "박세환회장님과 역활을 분담하는것을 충분히 상의하여 처인구 민주당을 잘 지켜나가며 대선을 치룰수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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