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환의원 항소, 곳곳에서 지탄
설봉환의원 항소, 곳곳에서 지탄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11.01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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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망가지는 민주당


지난달 24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동훈)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설봉환의원이, 항소를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설봉환의원은 지난 10월 29일 2박3일의 용인시의회 의원 연수교육을 삼척으로 떠났고, 항소 마지막 날인 10월31일 주변을 통해 법원에 항소를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설봉환의원 과의 전화접촉을 2일 동안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을 확인한 결과 항소를 한 것으로 확인 되고 있다.

정치계에 몸담은 적이 있는 이모씨는“법원의 최종 판결전까지는 무죄추정 원칙에 의해 의원직을 유지할수는 있겠지만, 정말 정치도의라는 것도 모르고, 시민들을 우습게 알고, 시민들에 대한 배려도 없는 어쩌면 자기개인의 욕심만 채우려는 후한 무치의 사람”이라며 성토 하였고, 또 다른 정치인이였던 이모씨는“야당의 불모지였던 용인에 민주당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데, 자기들이 무얼 했다고, 정말 운좋게 시의원에 당선되었으면 시민들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하는데, 법을 앞장서서 어긴 사람들이 오히려 얼굴 빳빳이 들고 다니는 현재의 민주당을 볼 때 가슴이 아프고 약이 올라 미치겠다.”며 울분을 삼키며 말했다.

민주당 용인시의 경우, 스카프 절도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의원. 1억대의 공천헌금을 바친 시의원. 현재 구치소에 수감중인 이희수의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용인시의회에 보냈으나, 이우현 의장이 차일피일 미루며 처리하지 않고 있어 오히려 민주당을 욕 먹이고 있다며, 민주당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말하고 있다.

또한 4.11총선을 앞두고 상품권과 현금을 마구 뿌려 구속 기소된 시의원. 그들의 수장으로서 공천헌금 수억원을 받고, 상품권을 뿌리라고 지시한 혐의로, 징역7년 형과 추징금과 벌금 합쳐 약2억여원을 선고 받은 우 전 국회의원(현재 구속 수감 중)등, 용인시를 전국적으로 망신을 시켜 시민들의 자긍심을 상하게 만들고, 용인시 민주당을 통째로 말아먹은 사람들이 고개를 빳빳이 들고 다니는 사회라면, 법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 건지 무척 궁금하다고 대다수 시민들은 말하며. 설봉환의원의 항소가 과연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고 하여, 설봉환의원의 항소 후에 벌어질 대선판도에 대한 처인구민들의 강력한 저항을 예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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