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의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유림도서관·모현다목적회관·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체계 점검 및 개선 촉구
김상수 의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유림도서관·모현다목적회관·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체계 점검 및 개선 촉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5.11.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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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1동·유림2동 / 국민의힘)은 이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일상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문화·복지 인프라의 확충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상수 위원장은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센터의 접근성 및 전문성 강화 △유림도서관 건립의 차질 없는 추진 △모현다목적회관 운영시간의 탄력적 조정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질의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촉구하였다.

김상수 위원장은 먼저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센터와 관련하여 “이동기기는 장애인의 기본 이동권을 보장하는 생명줄과 같다”며, 수리센터가 단순한 보조 역할이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임을 강조했다.

특히, 용인시 전역에서 장애인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센터의 권역별 접근성 강화를 주문했으며, 전문인력 확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유림도서관 건립 계획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지연이나 혼선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림동 일대는 인구 밀집도가 높고 교육·문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도서관 건립을 통해 유림동 지역의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큰 역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아울러 모현다목적회관 운영 시간과 관련해서는 공공시설이 시민의 생활 패턴과 동떨어진 시간에 운영될 경우 실질적인 이용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직장인, 학부모, 청소년 등 다양한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운영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탄력적 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문화·복지 현안 전반의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나아가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을 이끌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용인특례시의 문화·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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