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안보현장 체험학습
동부경찰서, 안보현장 체험학습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11.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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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11월 5일 명예경찰소년단 단원 40여명과 함께 호국정신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를 찾아 천안함과 안보공원을 견학하였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은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 우리 국토를 수호하다 순직한 46명의 천안함 용사의 희생을 통해 올바른 애국심을 고취하고, 호국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천안함 선체 견학 및 안보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식사를 마친 소년단은 주변 공원에서 하모니카·줄넘기·오카리나·배드민턴 등 보물찾기를 통해 공부에 지친 머리를 식히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등 오랜만에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천안함의 모습이 평소 궁금했었는데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 직접 눈으로 천안함을 보게 되어 특별한 추억이었고, 천안함 46명의 용사들이 우리나라 바다를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였고, 자녀와 함께 참가한 학부모는“저도 천안함에 대해 잘 몰랐는데 직접 보며 그 의미를 알게 되었고, 아이와 같이 와서 더욱 뜻 깊은 체험활동이었다.”라고 하였다.

 
용인동부서는 경찰에 대한 친밀감을 고취시키고, 학생 스스로 법을 준수하는 준법정신을 함양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교내문제의 자율적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30일에 6개교 68명(지도교사 6명 포함)을 대상으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또한, 지난 여름방학에는‘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하는 공원 순찰’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 및 어머니폴리스,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13개 지구대, 파출소에서 공원순찰 활동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용인동부서와 명예경찰소년단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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