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봉사단 2041시간 봉사참여
가족봉사단 2041시간 봉사참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11.12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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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 총12회 지역봉사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올해 자원봉사를 함께하는 시민문화로 장려하기 위해 첫 운영한 가족자원봉사단이 총12회에 걸쳐 2041시간의 봉사실적을 달성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수지문화복지타운 대회의실에서 가족봉사단 27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2012년 가족봉사단 평가회’를 가졌다.

지난 4월 결성된 ‘가자! 우리家!’ 가족자원봉사단은 10월 중순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어르신 요양시설 방문 노력봉사활동, 환경살리기 물품(EM비누) 제작 기부, 숲.하천 환경정화, 추석맞이 독거노인 송편 만들어 드리기, 화훼농가 일손돕기 등 총12회(누적인원 516명)에 걸쳐 2,041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평가회는 올해 가족봉사단의 활동내용을 되새겨 보고 2013년을 위한 발전적인 활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봉사단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우수활동 가족 시상, 평가나무 만들기, 가족레크리에이션,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활동에 적극 참여한 가족들을 선정해 가족별 활동사진을 넣은 액자와 동영상 CD를 제작해 선물했다. 모든 활동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짱!家상’, 1회 불참했던 가족은 ‘우리家상’, 2회 불참한 가족에게는 ‘참家상’, 그 밖에 가족에게는 ‘모두家상’을 시상하고, 최연소 참가자로 유엔아이팀 석윤서(만 6세) 양에게 ‘막내둥이상’을 수여했다.

 
가족봉사단원들은 “함께 봉사하면서 가족 간 사랑이 더욱 더 돈독해졌다”며 “특히 청소년 시기의 아이들이 다양한 자원봉사를 체험,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되어 보람이 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2013년에도 가족자원봉사단을 모집 운영, 가족 단위로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 자원봉사를 함께하는 시민 문화로 적극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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