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뱅이굿과 섹스폰 연주의 화음

용인의 수려한 산수(山水)와 정감어린 옛 지명 등으로 노랫말을 만들고 현대적인 퓨전 국악스타일로 창작된 龍 아라리 『1막5장』‘아 용인이여’는 관객들의 고른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애향심과 지역 정체성을 고취하는 뜻 깊은 무대로 부각됐다.
공연에 참석한 많은 시민들은 기악곡인 1장 ‘땅에서 새싹이 돋우며’와 2장 ‘큰 물이 호수를 만들고’가 끝나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으며, 특히 용인의 지명을 소재로 한 특색 있는 노래 ‘아 ! 용인이여’에 호응, 바리톤 우재기 씨의 열창에 맞추어 함께 따라 부르기도 했다.

용인시는 지역 전통문화의 보존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통 문화 창작을 지원 육성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용인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