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체육회(회장 오광환)와 용인특례시씨름협회(회장 정충근)는 2월 27일 용인특례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재라오스한인체육회(회장 차승환)와 씨름 및 스포츠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라오스 현지 학교에 중·고교 씨름단을 창단하고, 체계적인 기술 지도와 선수 교류를 통해 씨름의 해외 보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오광환 용인특례시체육회장, 정충근 용인특례시씨름협회장, 차승환 재라오스한인체육회장, 김대성 라오스 푸른하늘배움터 이사를 비롯해 재한라오스대사관 공사참사관 캄펑 싸이냐랏, 이태현 용인대학교 교수, 김동현 백두장사, 박민교 한라장사 등 국내외 체육·외교 관계자와 씨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체육회와 씨름협회는 라오스 푸른하늘배움터에 중·고교 씨름단 창단을 지원하고, ▲학생 수준별 씨름 지도 매뉴얼 및 교육자료 제공 ▲현지 체육교사 대상 지도법 전수 ▲수료증 발급을 통한 동기 부여 ▲우수 선수의 용인 전지훈련 및 친선경기 추진 등 단계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푸른하늘배움터는 학생 약 2,000명이 재학 중인 유치원·초·중·고 통합 운영 학교로, 이번 협약을 통해 씨름을 매개로 한 한·라오스 간 스포츠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광환 회장은“씨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스포츠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라오스 현지 학생들에게 씨름을 통해 건강과 도전 정신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차승환 재라오스한인체육회장은”이번 협약은 하오스한인체육회로서도 기념비적인 일이다. 씨름이 라오스에서 가장 성공한 K-스포츠 사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체육회와 용인특례시씨름협회는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국제 스포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