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협,‘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성황
용인농협,‘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성황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11.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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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눔 문화 가 정착될 수 있도록”

김장을 끝내고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에서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농협 농기계센터 광장에서, 조합원이 직접 경작한 김장 재료로 이웃과 함께하는『사랑나눔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는 임직원.부녀회,고주모,농촌사랑봉사단등 100여명이 함께 동참 하였으며, 1,100포기의 배추를 김장해 복지시설과,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300여 박스의 김치가 전달됐다.

김장을 하고있는 조합원들
이번 행사는 농협내부조직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해, 보다 특색 있고 의미 있는 행사로서, 또한 지역주민과 한 발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회원들이 일심동체 한마음이 돼 추진한 사업으로,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배가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중앙 /  조규원 조합장
조규원 조합장은 김장행사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에게“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단체에서 참여해 줘서 진심으로 고맙고,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단합된 모습을 보인 아름다운 행사가 됐으며, 함께 라는 가치를 창조하는 나눔의 자리에 함께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용인농협을 중심으로, 여성조직이 단합해 ‘사랑 나눔 문화’ 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중앙 / 한원미씨
이날‘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에 이우현 국회의원(처인구,새누리당)의 부인인 한원미 씨가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여주위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원미 씨는 20여년 전 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을 하고있는 회원들
한편 김장행사에 참여한 이모(여,51,처인구 김량장동)회원은“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때 일수록, 내 주변의 소외계층이나 독거노인들을 위해, 우리가 직접 배추를 심고 키우고 수확해서 맛있는 김장을 해서 도와주니 정말 마음이 뿌듯하고 용인농협 회원이라는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였다.

김장을하고있는 조규원 조합장
 용인농협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저변의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정말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매년 김장담그기 와 경로당에 난방비지원, 장학금지원, 농촌봉사활동, 어르신 이`미용 해드리기 봉사활동 등 사회적 농협으로 이미 지역사회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는 봉사단체의 표본이다.

식사담당 / 왼쪽부터 소진만 회장, 오세인 차장, 한사람건너 정인환 회장
용인농협 이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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