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랑 등 다양하게 진행

연말가족잔치는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치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한 복지관 이용고객과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복지관 직원 등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비롯해 댄스스포츠 등 이용자 발표회, 버블쇼와 샌드아트, 밝은 누리밴드 공연, 경품추첨, 직원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식전에는 다문화 사랑패 공연, 피아노 독주도 선보였다.
한편 기념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복지관 직원 등이 장애인복지유공자 12명에 대해 시상을 했다.

김 시장은“서북부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현대식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1일 평균 이용자가 350여명에 이르는 등 지역대표 장애인 재활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잔치와 더불어 이날 오전 12시에서 오후 4시30분까지 복지관 곳곳에 장애인들의 서예, 문인화 작품과 정보화교육 포토샵반 작품, 화훼장식 작품, 주간보호센터 도예활동 작품, 한글교실‘평생학습축제’ 출품작, 저점토 공예 및 문집제작 등 다양한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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