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2년도 강소농 지원 우수기관’분야에서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인 강소농(强小農) 육성사업에 2011년부터 205농가를 신청받아 집중 육성,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 진행을 위해 강소농 추진단 33명을 구성, 매월 넷째주‘현장 지도의 날’을 운영해 지도사와 강소농 농가가 문제를 해결해 소득증대를 이루는데 노력해 왔다.

황선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도사업의 새로운 키워드인 ‘강소농’ 육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내년에도 농업기술센터와 강소농 농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