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축구센터. 학부모들과 정상화 합의
용인시축구센터. 학부모들과 정상화 합의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12.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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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지도자 고발 또 다른 문제

 

 
지난 20일 용인시축구센터에서는 축구감독 교체 건으로 갈등을 빚었던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서로간의 오해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정상화에 합의를 하고 학생들의 지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하였다, 고 알려져 그동안 용인시와 학부모, 축구센터간의 갈등이 일단은 해소 되는 듯 하고 있으나. 용인시의회에서 축구센터의 13억 예산삭감에 대한 문제는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축구센터의 운영에 불만을 토로하면서 눈물을 흘렸던 학부모대표 신신식씨가 참석을 하여 정인교 상임이사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서로 협조하여 정상화하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축구센터와 학부모들의 말을 빌리면, “2011년도 전국 축구리그 왕 중 왕전 우승과, 2012년도 백록기 대회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연습에 학생들이 돌입했다.”고 했다.

또한 축구감독들의 징계문제는 축구센터에서 행정적으로 처리하였지만, 원삼중학교 일부 지도자들이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점이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용인 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 한 상태 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 또 다른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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