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오 진 도의원 (민주통합당 용인5)
권 오 진 도의원 (민주통합당 용인5)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1.05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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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용인시 발전을 위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권오진(민주통합당 용인5)도의원을 만나, 2013년도 도정과 향후 용인시 발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천홍석기자 chs5761@hanmail.net

“도시기반 시설, 인프라 점검”
‘기흥호수 관리조례 제정’ 대표 발의

 ▶도의원으로서 지역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경기도 의회에서 도의원 활동을 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짧은 기간이나 오염 총량 증대, 사회적 기업 조례전면 개정, 기흥호수 오염원인 파악과 관리조례 제정, 강남 장애인학교 공사비 지원, 용인의 예산 지원 등 여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
기흥지역의 도시 인프라를 분석하여 소규모 개발과 동백지구의 공원을 줄이기 위한 꼼수개발(100만평 이내개발로 공원 2만평축소)로 절대 부족한 체육시설의 해소를 위하여 교육감에게 운동장 강당의 개방을 부탁하여 시설 개선 확답을 받았다. 당장은 신설학교의 강당을 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외부 층계를 설치하고 향후에 전체적으로 운동장과 강당을 주민이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본인의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한 부분은?
♣저는 도의원이기 이전에 공동체에서는 기본적으로 지역에 있는 모든 기관, 단체, 기업들은 지역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며, 서로 돕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합니다.
전반기 가장 많이 시간을 할애한 것은, 경기도의 지역 전문가들과 용인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1,000만명 도시 서울의 가장 적합한 배후 도시로서 용인은 어떻게 해야 하나?. 난 개발의 오명 속에 무엇이 용인을 이렇게 힘들게 한 원인은 무엇인가?,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것을 의논하였습니다.
그러나 도의원 활동 처음부터 어디를 가나 용인시의 화두는 경전철로 야기된 재정 파탄과 공무원, 시민들의 고통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 4월 용인시의 기채를 발행하여 경전철 민자 금액의 이자 감소를 위해 이자율이 3.5%인 경기도 지역개발기금의 지원을 위하여 추경 예결위원회 심의 시 일부 도의원들의 한말이 기억난다. “용인시가 지자체 중, 어떻게 망가지는지를 보자”는 말이 귀에 생생하다.
이제 올 4월이면 정상가동 한다고 하나, 시민들은 또 운행 시에 더 많은 운행적자가 발생한다고 걱정들을 한다. 이미 가동 중인 의정부시의 경전철이 운행적자라고 하니 걱정 할 만도합니다.

 
▶의원 생활하기 전의 본인의 모습은?
♣저는 30여 년간의 기업 활동에서 기획 경영혁신 마케팅 등 성공적인 체험을 하였습니다. 영업총괄로 최고의 영업을 할 때는 년 간 2조 4000억원의 영업도하였다. 적자사업도 운영해보고, 경영혁신을 하여 흑자 전환도 해보았습니다.
기업 기업경험에서 볼 때 현재상황이 경전철 문제 해결의 최선이었나 하는 생각이 된다, 2년 동안 대응하며 해결된 내용은 무엇이고, 무엇을 목표로 했나를 생각하게 한다. 지난해 9월13일 용인시에서 경전철 보고를 한다고 꼭 오라고해서 경전철 사무실에 갔더니, 재가동 하는데 350억 원이 든다는 것을 경전철 주식회사가 직접 시 도의원에게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시공 했다는 카나다 사람의 거만한 말을 들으며 매우 불쾌했다. 이 내용으로 시민을 어떻게 납득시킬 수 있을까.?
걱정되는 것이 또 하나있다. 용인시가 악화된 재정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주민은 주시하고 있다
솔직히 주민들은 용인시가 부족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세원확보가 쉬운 방법인 수지, 기흥의 아파트 개발을 우려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저는 지난해 경기도 2020발전계획을 도시환경 위원회 상임위원회 활동에서 용인시의 입장을 심도 있게 다루었습니다. 발전계획의 가장 중요한 것이 인구입니다. 경기도는 시, 군 인구의 확정과정에서 발전 계획여건과 기반시설의 문제로 시`군의 예상 인구를 10~20%씩 삭감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용인의 인구를 120만명으로 계획인구 100%를 고집하여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용인시 관계자들에게 현재 인구에서 추가된 인구는 처인구의 발전의 인구가 되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지난번 기흥구 하갈동에 1,450세대의 아파트 지구단위계획을 설정 한다고 하여 공청회가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학교문제, 도로문제를 제기하고 난상 토론이 있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기흥구와 수지구의 신규 아파트지구는 현재의 도로, 공원시설, 하수처리시설, 학교 등 도시기반 시설 인프라를 점검하여 보강하고 추진해야한다 고 생각합니다. 현재 매력 있는 아파트지역은 수지와 기흥이지만, 이미 난개발로 기반시설부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때에, 대안 없이 아파트 건설은 지역에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이제 용인시장은 용인시의 재정의 문제를 모두 시민 앞에 제시해야 합니다.
경전철의 문제뿐 아니라, 수지 레스피아 건설 및 운영의 문제, 하수도사업 BTL 문제, 체육공원 건설과 운영 계획, 도시공사 경영 등 재정의 문제를 제시해야합니다. 그리고 대책에 대해 공감대를 얻고, 재정 문제로 추진 못하는 부문에 대하여 시민에게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앞으로 남은 의원 활동에서도 1,200만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용인 지역주민을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써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선도적인 도의원으로써 용인의 참신하고 새로운 일꾼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권오진 도의원, 사회적 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용인 발전시킬 것”

경기도의회는 2012년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44일간 제273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되고 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12년 행정사무감사, 2013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권오진 의원(민주통합당 용인5)은 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획위원회 소관 부서는 기획조정실, 감사관실, 대외협력담당관, 서울사무소, 북부청 기획행정실, 균형발전국으로 경기도의 중요 핵심 부서를 관장하고 있으며, 산하기관으로는 경기도의 싱크탱크인 경기개발연구원과 경기도의 밝은 미래와 도민의 행복공간을 창조하고 있는 경기도시공사를 관할하고 있다.

이번 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2012년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에 걸쳐서 이루어졌으며, 2013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루어졌다.

권오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타의 귀감이 되는 것은 물론 날카롭고 예리한 질문에 실․국장, 산하단체장들이 어찌할 줄 모르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특히, 사회적 기업에 매우 관심이 많은 권 의원은 북부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시스템이 최근 3년간 변화 없이 비슷하다고 지적하면서, 실질적인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도우려면 사회적기업과 결부시키는 시스템을 연구하라고 주문했고,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군부대 PX에 납품할 수 있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므로, 군부대와 연계시키는 시스템을 개발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대기업 기획․재무 파트에서 오랜 기간 동안 임원으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시공사 부채비율에 관심을 가지고 행정사무감사에 임했다.
도시공사의 감채적립기금이 4,557억원이 적립되어 있는데, 공기업은 사기업과 다르게 특수 여건이므로 내부적인 사용계획을 작성해야 하므로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한 결산전략이 아니라면 부채를 상환하라고 하였으며, 채권을 갚기 위한 채권 발행은 맞지 않으므로 적정한 부채 비율을 유지하면서 각종 사업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권 의원은 봉사활동 및 수질 개선 문제에도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한국 해비타트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과 함께하는 경기도의 시각 장애인시설 집 고치기 사업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12년 10월 말부터 11월까지 경기도 용인시 ‘새 빛 요한의 집’ 등 4곳의 시각장애인 시설에 대하여, 연인원 320여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는 저수지의 수질개선과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경기도 중점관리저수지 관리 조례안」을 제273회 제2차 정례회에서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시켜,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 두었다.
주요내용은 도지사가 저수지를 사용용도에 따라 “농업용저수지”와 “그 밖의 저수지”로 구분하여 관리하도록 하였고, 저수지의 오염방지를 위한 환경상태의 조사, 정기적 수질검사, 오염 관측망 설치운영 등을 위하여 재정지원 등 필요한 대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으며, 경기도의회 내 ‘경기도 호소자원연구회’라는 연구단체를 등록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의 미비점에 대하여 경기도에 적합한 방향으로 법령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 의원은 지역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2년 국도42호선(상하동)인도정비를 위한 사업비 4억원, 신갈 게이트볼장 설치비 7억원 등을 각각 시책 추진 보전금으로 확보하여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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